
라이즈가 데뷔 2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여정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멤버 원빈은 “아직 2년밖에 되지 않았기에 앞으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즈는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무대를 경험했지만 여전히 배워야 할 것이 많다”며 “앞으로의 활동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무대를 즐기며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2023년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가요계에 등장해 데뷔와 동시에 4관왕 신인상을 거머쥐며 차세대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 5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더불어 오는 7월부터는 22개 도시를 도는 첫 월드투어 ‘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멤버들은 지난 2년 동안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찾았다고 고백했다.
쇼타로는 “데뷔 초에는 열심히 하는 것만 중요했다면, 지금은 팬들과 함께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특히 첫 단독 콘서트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소희 역시 “정규 앨범을 준비하며 무대를 대하는 태도와 팬들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배웠다”고 전했다.
팬덤 ‘브리즈’와의 유대감에 대해서도 멤버들은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앤톤은 “브리즈가 있었기에 자신 있게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라이즈와 팬들은 아직 2년 차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오래도록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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