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 2026년 10월 18일 시간당 20~30㎜ 폭우로 야외 공연을 중단하고 당일 티켓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KSPO 돔 실내 공연은 정상 진행됐으며 수변무대 일부 일정은 출연진 요청으로 재개됐다.
- 시간당 최대 30㎜ 집중호우로 야외 시설물 침하 및 침수 위험이 발생해 공연이 중단됐다.
-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관객 안전을 고려해 10월 18일 당일 관람 티켓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 KSPO 돔 실내무대는 정상 운영됐으며 수변무대는 아티스트 요청으로 일부 재개됐다.
대형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 2026년 10월 18일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 여파로 야외무대 공연을 중단하고 당일 관람 티켓 전액을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17일부터 양일간 열린 행사 둘째 날에 거센 비가 내리면서 관객 안전 확보와 무대 시설 관리에 차질이 빚어진 데 따른 조치다.

폭우로 인한 야외 무대 중단과 티켓 전액 환불 결정
축제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지속되는 폭우로 야외 공연을 정상적으로 이어가기 어렵다고 보고 10월 18일 오후 3시 30분경 야외무대 중단과 티켓 전액 환불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기상 악화 속에서 관객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축제 진행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현장 판단이 내려진 결과다.
민트페이퍼 측은 당시 현장 공지를 통해 “기상 악화가 지속되어 준비한 공연을 완벽히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며 중단 배경을 밝혔다. 실내 공연장에서 열리는 무대는 예정대로 이어가되, 기상 악화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불편을 줄이고자 당일 티켓 비용 전체를 환불하기로 정했다.
구체적인 환불 절차와 세부 기준은 현장 상황 수습 이후 순차적으로 안내될 방침이다. 주최 측은 복합적인 야외 시설물 점검과 관람객 동선 정리가 끝나는 대로 티켓 예매처를 통한 전액 환불 일정을 정리해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시간당 최대 30㎜ 강수량과 야외 시설물 피해 상황
축제가 열린 올림픽공원 야외 현장에는 시간당 20~3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무대 주요 가설물이 가라앉거나 침수 위험에 직면했다(민트페이퍼, 2026). 비바람을 동반한 강한 강수로 야외 공연장 전역의 인프라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대표 야외무대인 88잔디마당의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는 지붕 천막 구조물이 폭우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는 상황이 빚어졌다. 88호수 수변무대에 마련된 ‘러빙 포레스트 가든’의 경우 수변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무대 구조물 바로 앞까지 빗물이 차올라 감전과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우려가 커졌다.
시설물 위험이 잇따르자 당시 무대에 오르고 있던 볼빨간사춘기와 닙아카이브의 공연이 긴급 중단됐다. 주최 측은 관객과 아티스트의 이동을 유도하며 현장 점검에 돌입했고, 실시간 기상 변화를 지켜보며 재개 가능성을 모색했다.

러빙 포레스트 가든 무대 재개와 아티스트별 일정 변동
중단 공지 발표 이후 빗줄기가 점차 잦아들면서 오후 5시 30분경 수변무대인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 일부 아티스트들의 요청을 바탕으로 공연이 다시 시작됐다. 전면 중단 위기 속에서도 무대에 서겠다는 출연진의 뜻이 모이면서 멈춰 섰던 야외 일정 가운데 일부가 다시 가동됐다.
민트페이퍼 측은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 아티스트 신지훈님의 요청으로 공연이 재개됐다”며 “이후 까치산, 선우정아, 이석원의 무대는 아티스트 요청으로 정상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밴드 언니네 이발관 출신 이석원의 무대 등 후속 출연진의 공연이 안전 점검을 마친 뒤 현장 관객들을 맞이했다.
반면 다른 야외무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의 복구는 시설물 손상과 기상 불확실성 탓에 난항을 겪었다. 해당 무대에 배정되었던 정승환, 로이킴, 씨엔블루, 윤하의 공연 재개 여부는 현장 공지 시점까지 불확실한 상태로 남았다.
아래 표는 기상 악화 이후 올림픽공원 야외 및 실내 무대별로 집계된 아티스트 공연 진행 현황을 정리한 내용이다.
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별 아티스트 공연 진행 현황
| 무대 명칭 | 무대 환경 | 출연 아티스트 | 진행 상태(2026년 10월 18일 기준) |
|---|---|---|---|
|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88잔디마당) | 야외무대 | 볼빨간사춘기, 정승환, 로이킴, 씨엔블루, 윤하 | 공연 중단 및 재개 불확실 |
| 러빙 포레스트 가든(88호수 수변무대) | 야외무대 | 닙아카이브, 신지훈, 까치산, 선우정아, 이석원 | 중단 후 아티스트 요청으로 재개 |
| 클럽 미드나잇 선셋(KSPO 돔) | 실내무대 |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엔플라잉, 쏜애플 등 | 정상 운영(수용 인원 초과 시 입장 제한) |
*출처: 주최사 민트페이퍼 현장 공지 사항(2026년 10월 18일)
실내무대 KSPO돔 운영과 현장 수용 인원 제한 안내
야외 공연이 차질을 빚는 상황 속에서도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돔)에 꾸려진 실내무대 ‘클럽 미드나잇 선셋’은 당초 예정된 일정대로 정상 운영됐다. 야외 공연 취소 소식을 접한 관람객들이 비를 피해 실내 전시장으로 대거 발걸음을 옮기면서 내부 혼잡도는 급격히 높아졌다.
실내무대에는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엔플라잉, 쏜애플 등 록 밴드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맞이했다. 많은 인파가 한곳으로 일시에 몰림에 따라 실내 공연장 안전 관리 기준에 맞춘 엄격한 수용 인원 통제가 적용됐다.
주최 측은 실내 공연장 최대 수용 인원에 도달할 경우 유효한 티켓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비를 피해 실내무대를 찾았던 일부 관람객은 만석 통제로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기습적인 가을 폭우로 야외 시설 훼손과 프로그램 변경을 겪었으나, 주최 측의 전액 환불 공지와 실내무대 운영, 일부 아티스트들의 의사 타진 속에 현장 수습을 마쳤다. 세부적인 예매 취소 및 계좌 환불 절차는 주최사 공식 창구를 통해 안내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주 묻는 질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10월 18일 티켓은 어떻게 환불받나요?
주최 측인 민트페이퍼가 현장 안전 수습과 동선 정리를 마친 뒤 예매처를 통해 구체적인 전액 환불 절차와 일정을 공지할 예정입니다.
야외무대 공연은 전면 취소된 것인가요?
88잔디마당의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는 중단됐으나, 수변무대인 러빙 포레스트 가든은 비가 잦아들면서 신지훈, 선우정아, 이석원 등의 요청으로 재개됐습니다.
실내무대인 KSPO 돔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었나요?
정상 운영되었으나 야외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려 실내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안전 관리 기준에 따라 입장이 제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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