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이혼한 엄마를 향해 “아줌마”라고 부르는 장면이 공개됩니다.
부모 이혼 이후 아이가 숨겨온 속마음이 드러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부모의 이혼 이후 마음을 숨기고 살아가는 초등학생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오는 13일 방송되는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이혼 3개월 차 아빠와 속마음을 숨기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의 사연이 소개됩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가 출연합니다.
평소 아들과 운동과 게임을 함께 하며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일상에는 예상치 못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거주지와 주 양육자가 세 번이나 바뀌는 변화를 겪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이혼 이후 아들이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걱정이 커져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관찰 영상에서는 크로스핏 수업을 하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퇴근을 기다리며 혼자 시간을 보내는 아이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평소 아이와 친하게 지내던 삼촌이 등장해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삼촌은 아이를 뽑기방으로 데려가 게임을 권했지만 아이는 참여하지 않고 구경만 하다 돌아가자고 말했습니다.
떡볶이를 사주겠다는 제안에도 “매워서 먹지 않는다”고 말하며 거절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가 어떤 분석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이후 아버지와 아들이 외식을 하는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식당에서 다른 가족들을 바라보던 아이는 부모 이야기가 나오자 대화를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버지가 엄마 이야기를 꺼내자 아이는 갑자기 음식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며 대답을 피했습니다.
이어 한 달 만에 엄마를 만나는 장면이 공개됩니다.
아이는 엄마를 보자마자 달려가 안기며 손을 꼭 잡는 등 반가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사진을 하나씩 나눠 갖자”고 말하자 아이는 “아빠가 슬퍼한다”며 사진을 거절했습니다.
이후 엄마와 헤어지는 순간 아이는 “아줌마”라는 말을 꺼내며 자신에게는 엄마가 없다는 표현을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행동을 분석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마음은 있지만 아이를 대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아이 입장에서는 버림받았다는 느낌이나 내동댕이쳐졌다는 감정을 느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모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마음을 숨겨온 아이의 진짜 속마음이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금쪽같은 내 새끼’는 오는 13일 오후 9시 채널A에서 방송됩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