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리지가 생방송 도중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리지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리지는 내추럴한 복장에 머리를 올려 묶은 모습으로 등장해 질문에 답하던 중, 한 팬의 질문을 받고 “죽지 않고 살아보려고 노력하겠다”면서도 “죽고 싶다”는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한번 살아보겠다”, “어떻게든 살아보겠다”는 다짐을 반복했지만, 곧 “너무 죽고 싶다.
살아도 그만이고 안 살아도 그만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해당 발언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리지의 심리 상태를 걱정하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방송 내내 감정을 추스르려는 듯한 모습과 상반된 발언이 반복되며 불안감을 키웠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뒤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하며 까탈레나, 마법소녀, 샹하이 로맨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와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2021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이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 이후 리지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당시 리지는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었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나의 잘못”이라며 “피해를 입은 기사님과 나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습니다.
이번 생방송 발언을 두고 리지의 근황과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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