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야생 염소 사냥 중 결정적인 실수를 하며 자책했습니다.
몸을 던진 추격전까지 이어졌지만 ‘셰프와 사냥꾼’ 마지막 사냥은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야생 염소 사냥 도중 결정적인 실수를 하며 자책했습니다.
3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셰프와 사냥꾼’ 10회에서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오지의 섬 코론에서 에드워드 리, 추성훈, 임우일, 김대호, 그리고 게스트 빠니보틀이 야생 염소 사냥 리벤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사냥에 나선 멤버들은 이전 실패를 만회하겠다는 의지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추성훈은 “다쳐도 괜찮다. 어떻게든 잡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대호 역시 “지금이 복수할 타이밍”이라며 사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현지 사냥꾼 ‘빅보스’와 함께 사냥에 나선 멤버들은 야생 염소를 발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포획에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추격 도중 갑작스러운 비까지 내리며 상황은 더욱 악화됐고 결국 덫을 설치한 뒤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머드 랍스터 찜과 바나나 꽃, 그린 파파야 등 현지 야생 식재료를 채집하며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에드워드 리는 사냥 실패 가능성을 예상하고 숙소로 먼저 돌아가 필리핀 전통 통돼지 요리 ‘레촌’을 활용한 저녁 만찬 준비에 나섰습니다. 그는 “사냥을 나가보니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후 사냥꾼들은 다시 염소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사냥 직전 예상치 못한 실수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사냥꾼은 염소가 예민하기 때문에 말소리를 내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빠니보틀이 “어 있어 있어”라고 소리를 내면서 상황이 틀어졌습니다.
이어 임우일까지 소리를 내자 염소는 곧바로 도망쳤습니다.
빠니보틀은 “그러려고 한 게 아닌데”라며 자책했고 김대호는 “우리도 오늘이니까 그런 실수 하는 것”이라며 위로했습니다. 이후 다시 수색을 이어간 멤버들은 또 다른 염소를 발견하고 산 아래 민가까지 이어지는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몸집과 위협적인 뿔을 가진 염소는 빠른 움직임으로 포위망을 빠져나갔습니다.
빠니보틀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끝까지 추격했지만 달리던 중 넘어지면서 염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체력이 바닥난 멤버들은 그 자리에서 숨을 고르며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빠니보틀은 “그 염소가 저보다 아이큐가 높은 것 같다. 이건 실력 차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멤버들은 야간 사냥까지 시도했지만 끝내 염소 포획에는 실패했습니다.
추성훈과 빠니보틀은 “정말 열심히 했지만 너무 아쉽다”며 마지막 사냥의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비록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에드워드 리가 준비한 레촌 덕분에 멤버들은 풍성한 저녁 식사를 즐겼습니다.
멤버들은 “염소 뿔이 정말 컸다”며 자신들이 본 염소의 크기를 설명했고, 이를 믿지 않는 에드워드 리에게 계속해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추성훈은 “힘든 촬영이었지만 인간의 본능 같은 걸 보여준 것 같다”며 함께한 사냥에 의미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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