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35년 만에 대수술, “재미없다” 충격 결과에 시청자 참여·디지털 전면 개편 선언

아침마당이 시청자 불만 1위 ‘재미없음’을 계기로 참여·예능·디지털 중심 개편을 단행합니다.

시청자 조사 기반 개편

요일별 예능형 포맷 도입

디지털 콘텐츠 및 부캐 전략 강화

아침마당
(사진 출처 - KBS)

KBS1 대표 장수 프로그램 아침마당이 35년 만에 전면 개편에 나섭니다. 단순한 코너 변경 수준이 아닌, 프로그램의 성격 자체를 바꾸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번 개편의 출발점은 시청자 조사 결과였습니다. 2026년 2월 진행된 조사에서 가장 큰 불만으로 ‘재미없음’이 꼽히며 제작진 내부에서도 위기의식이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출연자 다양성 부족과 디지털 접근성에 대한 요구도 확인되면서, 프로그램 구조 전반에 손을 대는 방향으로 이어졌습니다.

핵심 변화는 ‘시청자 참여’ 확대입니다. 기존보다 적극적으로 시청자가 방송에 개입할 수 있도록 자체 앱과 ARS를 활용한 실시간 투표, 사연 참여, 퀴즈 참여 등을 강화했습니다. 단순 시청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하려는 시도입니다.

또 하나의 축은 ‘재미 강화’입니다. 기존의 정적인 토크 중심에서 벗어나 요일별로 성격이 다른 예능형 포맷을 도입했습니다. 부부 이야기를 다루는 코너, 셀럽 토크, 퀴즈쇼 등 장르를 세분화해 시청 흐름에 변화를 주는 방식입니다. 특히 금요일 퀴즈쇼는 1,000만 원 상금이라는 요소까지 더해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디지털 확장 전략도 눈에 띕니다. 메인 진행자인 엄지인 아나운서는 ‘엄영자’라는 부캐릭터로 유튜브 콘텐츠에 나서며 기존 TV 시청층을 넘어 젊은 세대까지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입니다. 방송 비하인드, 댓글 읽기, 후토크 등 보다 자유로운 형식이 예고됐습니다.

요일별 패널 구성 역시 변화의 핵심입니다. 각 코너 성격에 맞는 인물을 배치해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이 반영됐습니다. 이는 단순 진행 보조가 아닌, 콘텐츠 흐름을 이끄는 역할로 확장된 형태입니다.

다만 공영방송으로서의 정체성은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면서도 전화 참여 채널을 유지해 시니어 시청자 접근성을 보장하는 등, 세대 간 격차를 줄이려는 시도가 함께 진행됩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변화를 넘어 생존 전략에 가까운 선택으로 해석됩니다. 시청률 5% 유지와 화제성 순위 진입이라는 구체적인 목표까지 제시된 만큼, 실제 반응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Q&A)

Q. 아침마당 개편은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A. 2026년 3월 30일부터 개편된 형식이 적용됩니다.

Q. 개편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시청자 조사에서 ‘재미없음’이 가장 큰 불만으로 나타난 점이 주요 원인입니다.

Q. 어떤 점이 가장 크게 달라지나요?
A. 시청자 참여 확대, 요일별 예능형 포맷 도입, 디지털 콘텐츠 강화가 핵심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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