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첫 주말 5,110만 달러로 글로벌 정상… 엇갈린 국내외 흥행

기사 핵심 요약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가 개봉 첫 주말 글로벌 수익 약 5,110만 달러를 올리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에서는 개봉 일주일 만에 10위권으로 하락하며 상반된 흥행 양상을 보였고, 마동석의 고우켄 목소리 출연과 원작 오마주 연출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가 개봉 첫 주말 약 5,110만 달러의 수익으로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 국내 시장에서는 개봉 첫날 외화 1위로 출발한 뒤 일주일 만에 10위권으로 급락했다.
  • 마동석의 스승 고우켄 목소리 연기와 '스트리트 파이터 II' 보너스 스테이지 등 원작 이스터에그가 담겼다.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가 개봉 첫 주말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극장가에서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흥행세를 보였다.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거둔 성과와 달리, 국내 극장가에서는 개봉 일주일 만에 순위가 10위권으로 밀려나며 국내외 관객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의 결투장 배경 스틸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는 글로벌 첫 주말 5,11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 - AI 생성)

개봉 첫 주말 5,110만 달러 기록과 국내외 흥행 차이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는 개봉 첫 주말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약 5,110만 달러(한화 약 681억 800만 원)의 수익을 거두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개봉 첫날 1,300만 달러(한화 약 173억 3,7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데 이어, 주말 내내 관객을 모으며 흥행 흐름을 만들었다. 이러한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흥행은 앞으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국내 시장에서의 흐름은 해외와 차이를 보인다. 국내 극장가에서는 지난 10월 14일 상영을 시작하며 초반 개봉 첫날 외화 1위로 성공적 출발을 알렸으나, 불과 일주일 만에 박스오피스 10위권으로 밀려나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전 세계적인 IP 파워가 해외 시장에서는 관객 유입으로 이어진 반면, 국내에서는 관객층 확장의 한계로 인해 흥행 동력이 둔화된 흐름이다.

다음은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의 주요 흥행 지표를 정리한 수치 비교다.

표: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주요 시장별 흥행 실적

구분 수익 및 순위(단위: 달러 / 원 / 순위) 기준 시점
글로벌 개봉 첫날 수익 1,300만 달러(약 173억 3,700만 원) / 1위 개봉일 기준(글로벌 박스오피스 집계, 2026)
글로벌 첫 주말 누적 수익 약 5,110만 달러(약 681억 800만 원) / 1위 개봉 첫 주말 기준(글로벌 박스오피스 집계, 2026)
국내 극장가 순위 추이 개봉 1주일 시점 박스오피스 10위권 2026년 10월 기준(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2026)

*출처: 각국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2026)

집계에 따르면 '스트리트 파이터'는 글로벌 첫 주말에만 약 681억 원이 넘는 수익을 벌어들이며 해외에서 성과를 냈으나, 국내에서는 개봉 일주일 만에 박스오피스 10위권으로 내려앉으며 뚜렷한 대비를 이뤘다.

스트리트 파이터 흥행인 가운데, 배우 마동석은 주인공 류와 켄의 과거 서사를 다룬 애니메이션 시퀀스에서 스승 '고우켄'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흥행인 가운데, 배우 마동석은 주인공 류와 켄의 과거 서사를 다룬 애니메이션 시퀀스에서 스승 '고우켄'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사진 - AI 생성)

마동석의 '고우켄' 목소리 연기와 1993년 배경 스토리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는 1993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설정하여 원작 게임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주인공들의 운명적 대결을 서사 중심에 배치했다. 작품은 격투 무대를 떠나 있던 숙명의 라이벌 류(앤드류 코지 분)와 켄 마스터즈(노아 센티네오 분)가 춘리의 제안을 받고 다시 링 위에 오르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목숨을 건 배틀 로얄에 휘말린 두 주인공이 그 이면에 도사린 거대한 음모의 실체를 파헤치며 맞서는 오락 액션 영화다.

국내외 영화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요소 중 하나는 한국 배우 마동석의 목소리 출연이다. 마동석은 극 중 류와 켄 마스터즈의 무술 스승인 '고우켄'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고우켄은 두 인물이 어린 시절 같은 도장에서 함께 수련하며 형제처럼 성장하도록 이끈 스승이자 서사의 핵심 축을 담당한다.

작품 속에서 고우켄은 류와 켄의 유년기 및 수련 시절을 다룬 장면에서 등장한다. 힘 있는 연기로 잘 알려진 마동석은 이번 작품에서 음성 연기만으로 스승의 엄격한 태도와 제자들을 향한 무게감을 드러냈다. 세계적인 유명 IP에 한국 액션 배우가 상징적인 역할로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흥미를 준다.

원작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II의 자동차 파괴 보너스 스테이지를 재현한 영화 속 액션 장면
작품 곳곳에 파동권, 승룡권, 자동차 파괴 보너스 스테이지 등 원작 게임을 향한 오마주가 정교하게 구현됐다 (사진 - AI 생성)

원작 격투 게임 오마주와 이스터에그 연출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는 오랜 세월 원작 격투 게임 시리즈를 기억해 온 관객을 위해 다채로운 오마주와 이스터에그를 작품 전반에 배치했다. 류의 시그니처 기술인 파동권과 켄 마스터즈의 승룡권 등 대전 격투의 상징적인 필살기들이 화려한 실사 시각효과와 액션으로 스크린 위에 구현됐다.

사운드와 무대 연출에서도 원작의 질감을 살렸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명대사 "ROUND 1, FIGHT!"와 완벽한 승리를 알리는 "Perfect!" 등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오리지널 안내 음성이 삽입되어 몰입감을 높인다. 대전 격투의 긴장감을 더하는 가일의 상징적 테마곡도 적재적소에 흘러나와 원작 게임의 감성을 환기한다.

팬들의 시선을 끈 장면 중 하나는 '스트리트 파이터 II'의 보너스 스테이지 재현이다. 켄 마스터즈가 연속 타격으로 자동차를 부수는 장면과 원작의 오프닝 길거리 격투 화면이 실사 영화의 액션으로 재구성됐다. 미국 대전 격투 게임계의 프로게이머 저스틴 웡이 죄수 복장으로 깜짝 등장해 류와 블랑카(제이슨 모모아 분)의 격돌을 지켜보는 카메오 장면까지 더해지며 영화 곳곳을 찾아보는 재미를 마련했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의 첫 주말 글로벌 흥행 수익은 얼마인가요?

개봉 첫 주말 동안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약 5,110만 달러(한화 약 681억 8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배우 마동석은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나요?

마동석은 주인공 류와 켄 마스터즈의 무술 스승인 '고우켄' 역을 맡아 유년기 회상 애니메이션 시퀀스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습니다.

국내 극장가 흥행 성적은 해외와 어떻게 다른가요?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14일 개봉 첫날 외화 1위로 출발했으나, 개봉 일주일 만에 박스오피스 10위권으로 밀려나며 해외와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 2024–2026 케이팝포스트.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공감을 떠안은 김명수와 공감을 부정한 강민아, ‘공감세포’ 공개

‘공감세포’는 김명수와 강민아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새 로맨틱 코미디다. 김명수는 타인의 감정을 과도하게 짊어진 심리상담가 차은환, 강민아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국민 걸그룹 출신 톱스타 유지안을 연기한다. 제공 자료에는 공개일이 2026년 7월 7일과 2026년 7월 4일로 엇갈리게 표기돼 있어, 발행 전 디즈니+ 공식 편성 페이지에서 최종 공개일 확인이 필요하다. 김명수 ‘공감세포’ 출연 핵심은 감정 전이 로맨스다 […]

서인영 아이유 폭행설, 5년 만에 재차 부인…“친분도 없었다”

가수 서인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년간 이어진 '아이유 화장실 폭행설'을 다시 한번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아이유와 친분조차 없었다고 강조하며, 과거 '센 언니' 이미지 때문에 루머가 확산된 것 같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유재석 “또 전성기?” 2026년 3월 브랜드평판 1위…반전 저력 시즌 부활 신호탄

유재석이 2026년 3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 주요 예능 프로그램의 반등과 함께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 따르면 유재석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상승하다’, ‘저력 있다’, ‘돌파하다’가 높게 나타났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놀면 뭐하니?’, ‘풍향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상위권에 올랐다. 긍·부정 비율은 긍정 94.07%로 집계됐다. 최근 방송 환경 변화도 주목된다. ‘유 퀴즈 […]

김혜준 ‘최애의 사원’, 최애 만나려 패션회사 입사…‘덕계못’ 깰까

김혜준 최애의 사원은 어떤 이야기로 시작할까? 2026년 8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은 아이돌 이찬을 만나기 위해 그의 회사에 입사한 남다름의 도전을 그린다. 김혜준이 맡은 남다름은 이찬을 좋아한 뒤 패션 마케터를 꿈꾸게 된 인물이다. 각고의 노력 끝에 이찬이 패션 디렉터로 활동하는 패션 플랫폼 아펠로에 입사하지만, 정작 최애와의 만남은 계속 엇갈린다. 최애 따라 […]

박민영 나인 투 식스 안방 복귀, 11월 법무팀 차장 변신

배우 박민영이 2026년 11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나인 투 식스'에서 법무팀 차장 강이지 역으로 복귀한다. 칼단발과 수트핏으로 완성한 워커홀릭 캐릭터와 사내 대립 구도가 기대를 모은다.

박제니, ‘포브스 30 Under 30’ 선정… 글로벌 영향력

모델 겸 콘텐츠 크리에이터 박제니가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박제니는 ‘2026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30 Under 30)’ 아트&스타일(ART&STYLE) 부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은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영향력을 보여준 차세대 리더 30인을 선정하는 리스트다. 예술, 스타일, 기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박제니는 독보적인 스타일과 […]

장근석 “전 여친이 ‘갱생 불가’”…충격 폭로에 스튜디오 초토화

장근석 “갱생 불가” 발언 공개…현장 술렁 배우 장근석이 과거 연애사를 직접 언급했다. 방송 녹화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들은 말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해당 발언은 예상치 못한 고백으로 이어지며 현장 반응을 끌어냈다. 솔직한 이야기 방식이 예능 특유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공개의 핵심은 ‘자기 폭로’다. 숨기지 않는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일본 공연 퍼포먼스…다시 주목 장근석은 과거 일본 공연에서 […]

부산원아페 10주년 라인업 공개…악뮤·NCT 해찬 뜬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원아페)이 10주년을 맞아 추가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악뮤와 NCT 해찬, 에반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공연 완성도를 높였고, 부산시는 공연을 넘어 K-컬처 체험형 축제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10주년, K-팝 대표 축제로 확장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내달 부산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with NOL(원아페)’의 추가 라인업을 6일 공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

엔믹스 긴 소원, 발매 이튿날 멜론 톱 100 5위 진입

엔믹스가 미니 6집 타이틀곡 '긴 소원'으로 발매 이튿날 멜론 톱 100 5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전한 활동 소감과 멤버별 유닛곡 비하인드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