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가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의 연출 의도를 공개했다.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심우면 연리리’는 도시에서 살던 가족이 ‘연리리’라는 낯선 공간에 정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중심 드라마다.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 속에서 가족 간 관계 회복과 일상의 의미를 조명한다.
연출을 맡은 최연수 감독은 이번 작품이 첫 장편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가족과 이웃 간의 정, 삶의 온기를 담은 점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연출 방향에 대해서는 인물의 감정에 집중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대본과 음악, 연출 전반에서 인간적인 감정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풀어내 시청자들이 삶의 가치에 대해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배우진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박성웅에 대해서는 가장 캐릭터의 변화와 중심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배우로 평가했고, 이수경은 현실감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줄 적임자로 꼽았다. 두 배우의 호흡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제시됐다.
이서환과 남권아, 이진우, 최규리 등 다른 출연진에 대해서도 각 캐릭터에 적합한 표현력을 갖춘 배우들이라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작품의 차별점으로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강조했다. 자극적인 설정보다 일상과 가족, 고민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시청자에게 휴식과 공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핵심 키워드로는 ‘가족’, ‘정’, ‘무해’를 제시했다. 떨어져 있던 가족이 다시 관계를 회복해가는 과정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이 주요 서사로 담긴다.
최연수 감독은 “작품이 누군가에게 하루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연리리에서 펼쳐질 인물들의 삶과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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