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다낭에 한국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교민 사회의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다낭중부한인회는 5일 추진위원회 출범을 알리며, 위원장으로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설립을 주도한 장순봉 KAS홀딩스 회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2002년부터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설립을 이끌어 현재 2천115명의 학생과 364명의 교직원이 함께하는 베트남 최대 한국 교육기관을 완성한 바 있다.
다낭은 한국 관광객과 교민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정규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 457만 명 중 20% 이상이 다낭을 찾았고, 현지 교민은 8천 명을 넘어섰다.
2023년 개설된 주말 한글학교는 언어뿐 아니라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자리하며 국제학교 설립 논의의 기반이 됐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행정 협의, 투자 유치, 교육과정 설계 등을 진행하며 교민 자녀들에게 안정적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족식은 26일 다낭 윙크 호텔 리버사이드에서 개최되며, 한인회는 이를 한국과 베트남 미래 세대를 잇는 교육 교류의 출발점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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