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킴 카다시안이 캘리포니아 변호사 본시험 낙방 사실을 인정하고 2027년 재응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 킴 카다시안이 뉴욕 프리미어 현장에서 변호사 시험 낙방에 부끄러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네 아이 양육과 사업 병행에 따른 수험 준비 한계로 2027년 본시험에 다시 응시하기로 결정했다.
- 2021년 베이비 바 합격 이후 이혼 변호사 연기와 실제 법조인 도전을 병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킴 카다시안 변호사 시험 불합격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당사자가 직접 심경을 밝히고 향후 재응시 계획을 설명했다. 킴 카다시안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뉴욕에서 열린 훌루(Hulu) 오리지널 시리즈 '올스 페어(All's Fair)' 시즌2 프리미어 행사에서 최근 치러진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 결과에 관한 입장을 직접 전했다.

뉴욕 프리미어 현장에서 밝힌 시험 낙방 심경
킴 카다시안은 뉴욕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불합격 결과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으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밝혔다. 행사 당일 애시 스튜디오의 드레스를 입고 참석한 그는 자신을 향한 비판적인 시선에 단호하게 대응했다.
그는 시험 결과와 관련해 "나는 부끄러움을 잘 느끼지 않는다"며 "변호사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공부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나를 부끄러운 상황에 놓이게 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그 사람들이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수험 생활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험 결과를 둘러싼 지적에 대해서도 소신을 드러냈다. 카다시안은 "결과가 다른 사람들이 바라는 것과 다르더라도, 나는 그들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 점이 자랑스럽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2027년으로 정해진 재응시 일정과 배경
변호사 시험 재도전 시점은 육아와 사업 활동 병행에 따른 현실적 일정을 고려해 2027년으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해 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킴 카다시안은 당분간 즉각적인 재응시를 미루고 호흡을 고를 예정이다.
수험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적인 응시생들은 시험을 앞두고 수개월 동안 모든 시간을 수험 준비에 전념한다. 반면 킴 카다시안은 네 아이를 홀로 양육하는 환경에서 기업 운영과 방송 활동을 동시에 소화하고 있어 시험 준비에 투입할 절대적인 시간 배분에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물리적인 준비 기간을 충분히 확보한 뒤 2027년에 시험장에 다시 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베이비 바 합격부터 본시험까지의 도전 이력
캘리포니아주 사법시험 본시험은 이틀 동안 객관식과 논술형 평가를 거치는 강도 높은 선발 절차로 진행된다. 비인가 로스쿨이나 법률 견습 제도를 통해 사법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본시험에 앞서 예비시험 성격의 제도를 통과해야 한다.
다음은 캘리포니아주 예비시험(베이비 바)과 정규 변호사 본시험의 주요 구성 및 응시 이력 비교다.
표: 캘리포니아주 법률 시험 체계 및 응시 내역
| 구분 | 시험 구성 | 킴 카다시안 응시 결과 |
|---|---|---|
| 베이비 바 (Baby Bar) | 1차 관문 예비시험 | 3차례 불합격 후 2021년 4번째 도전에서 최종 합격 |
|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본시험 | 객관식 200문항, 논술 5개(각 1시간), 실무 수행 평가(PT) 1개(90분) | 불합격 확인, 2027년 재응시 예정 |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21년 네 번째 응시 끝에 예비 관문인 베이비 바 시험에 합격하며 본시험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본시험은 이틀간 총 200문항의 객관식 문항과 각 1시간짜리 논술 시험 5개, 90분 분량의 실무 수행 평가(PT) 1개 등 복합적인 과목으로 구성된다.
수감자 구명 활동에서 시작된 법률 공부와 연기 활동의 연계
법률 공부에 뛰어든 계기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수감자 앨리스 마리 존슨의 석방을 도운 사법 개혁 지원 활동에서 출발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9년 보그 인터뷰를 통해 법률 공부를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킴 카다시안은 복역 중이던 존슨의 석방 과정을 이끌어내며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체감한 것이 변호사 도전을 결심한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경험에 대해 "정말 좋은 결과를 보는 것"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와의 연계 목표도 분명히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라이언 머피 감독이 제작하는 훌루 시리즈 '올스 페어'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역을 맡고 있다. 그는 "라이언 머피와 처음 만났을 때, TV에서 변호사 역할을 하면서 현실에서도 변호사가 된다면 얼마나 멋질지 이야기했다"며 "그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가지를 하나로 연결하고 싶다. 드라마가 계속되는 동안 그런 일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손가락을 교차하고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주 묻는 질문
킴 카다시안이 이번에 불합격한 시험은 무엇인가요?
캘리포니아주 정규 변호사 본시험으로, 객관식 200문항과 논술 5개, 실무 수행 평가 1개로 구성된 자격시험입니다.
다음 변호사 시험 재응시는 언제 진행하나요?
육아와 기업 운영, 방송 활동을 병행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2027년에 다시 응시할 예정입니다.
예비시험인 베이비 바는 통과했나요?
네, 세 차례 고배를 마신 끝에 지난 2021년 네 번째 응시에서 합격해 본시험 응시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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