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500만 돌파하더니 해외서도 터졌다…말레이시아 1위 기록

기사 핵심 요약

‘군체’는 국내 500만 관객을 넘어 글로벌 기술 특별관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한국영화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 국내 500만 관객 이후 글로벌 기술 특별관 흥행 확대
  • 말레이시아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등극
  • 2026년 8월 북미 개봉을 앞둔 해외 흥행 지속 가능성
연상호 감독 영화 ‘군체’가 국내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글로벌 기술 특별관에서도 누적 관객 약 16만 명, 매출 약 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연상호 감독 영화 ‘군체’가 국내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글로벌 기술 특별관에서도 누적 관객 약 16만 명, 매출 약 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사진: 영화 '군체' 포스터)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는 국내 5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글로벌 기술 특별관에서도 누적 관객 약 16만 명, 박스오피스 약 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2026년 6월 14일 기준 누적 관객 151만1,802명으로 ‘부산행’을 넘어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군체’는 한국을 포함해 12개 국가, 총 118개 SCREENX·4DX 계열 기술 특별관에서 상영 중이며, 2026년 8월 북미 개봉도 예정돼 있다.

‘군체’ 국내 500만 돌파 이후 글로벌 기술 특별관 흥행 확대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가 국내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해외 기술 특별관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CJ 4DPLEX는 2026년 6월 16일 ‘군체’가 SCREENX와 4DX 등 기술 특별관 상영을 통해 전 세계 누적 관객 약 16만 명, 박스오피스 매출 약 1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26억 원 규모다.

이 수치는 단순한 해외 상영 성과가 아니라, 한국영화가 일반관 외의 프리미엄 포맷에서 별도 흥행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CJ 뉴스룸은 CJ 4DPLEX가 SCREENX·4DX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관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CJ 4DPLEX는 2015년부터 한국 콘텐츠의 기술 특별관 상영을 확대해왔고, K콘텐츠를 69개국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군체’는 이 흐름을 흥행 수치로 보여준 사례다. 한국에서 500만 관객을 넘긴 대중성이 해외 특별관 소비로 이어졌고,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는 한국영화 흥행 순위 자체를 바꾸고 있다.

‘군체’ SCREENX·4DX 포맷별 관객과 118개 특별관 규모

CJ 4DPLEX가 밝힌 ‘군체’의 기술 특별관 성과는 포맷별로 나뉜다. SCREENX 관객은 약 7만 명, 4DX 관객도 약 7만 명이다. SCREENX·4DX 통합관 관객은 약 2만 명으로 집계됐다. 세 포맷을 합치면 전 세계 누적 관객은 약 16만 명이다.

상영 규모도 작지 않다. ‘군체’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12개 국가에서 상영 중이다. 상영관은 SCREENX 55개관, 4DX 53개관, SCREENX·4DX 통합관 10개관이다. 총 118개 기술 특별관이 ‘군체’ 상영에 투입된 셈이다.

구분 ‘군체’ 기술 특별관 성과
전 세계 기술 특별관 누적 관객 약 16만 명
기술 특별관 박스오피스 약 170만 달러, 약 26억 원
SCREENX 관객 약 7만 명
4DX 관객 약 7만 명
SCREENX·4DX 통합관 관객 약 2만 명
상영 국가 12개 국가
전체 기술 특별관 수 118개관

이번 성과는 기술 특별관이 단순 부가 상영이 아니라 별도의 흥행 채널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좀비·재난·액션 장르처럼 체감형 연출이 중요한 영화는 4DX와 SCREENX에서 관객의 체험 욕구를 자극하기 쉽다.

‘군체’ 말레이시아 흥행 1위와 ‘부산행’ 기록 경신

‘군체’의 해외 성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시장은 말레이시아다. 쇼박스에 따르면 ‘군체’는 2026년 5월 22일 말레이시아에서 개봉했고, 2026년 6월 14일 기준 누적 관객 151만1,802명을 기록했다. 이 성과로 ‘군체’는 말레이시아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의미가 큰 이유는 기존 1위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었다는 점이다. ‘부산행’은 약 10년 동안 말레이시아 한국영화 흥행 정상에 있었다. ‘군체’가 이 기록을 넘어섰다는 것은 연상호 감독의 좀비 장르가 말레이시아 관객에게 여전히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말레이시아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도 흥미롭다. 1위는 ‘군체’, 2위는 ‘부산행’, 3위는 ‘반도’다. 모두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좀비 영화라는 점에서 감독 브랜드와 장르 브랜드가 동시에 작동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 대목은 단순한 해외 반응 이상이다. 한국영화가 특정 국가에서 반복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배우 인지도만으로는 부족하다. 장르, 감독, 상영 포맷, 현지 배급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 ‘군체’는 그 조건을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맞춘 사례다.

‘군체’ 인도네시아·태국·대만·필리핀·싱가포르 흥행 순위

‘군체’의 해외 성과는 말레이시아에만 머물지 않는다. 쇼박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2026년 6월 14일까지 누적 관객 106만2,394명을 기록했다. 개봉 12일 만에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성과다.

필리핀과 싱가포르에서도 각각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태국에서는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4위, 대만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순위만 보면 ‘군체’는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일부 시장에서 한국영화 상위권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기술 특별관 성과도 함께 붙었다. 대만에서는 역대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프로젝트 헤일메리’, ‘슈퍼 마리오 갤럭시’ 등을 제치고 2026년 기술 특별관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태국에서는 2026년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했다.

국가·지역 ‘군체’ 주요 성과
말레이시아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2026년 기술 특별관 개봉작 1위
인도네시아 개봉 12일 만에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
필리핀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
싱가포르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
태국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4위, 2026년 기술 특별관 최고 오프닝
대만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5위,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최고 성적

이 표에서 보이는 핵심은 분명하다. ‘군체’는 한국 내 흥행작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한국영화 흥행 순위”를 다시 쓰는 작품으로 확장되고 있다.

‘군체’ 북미 개봉 예정과 글로벌 흥행의 다음 변수

‘군체’는 아시아 시장 성과에 힘입어 글로벌 개봉 지역을 넓히고 있다. 2026년 6월 11일에는 라오스, 호주, 뉴질랜드에서 개봉했고, 2026년 6월 12일에는 베트남에서 개봉했다. 북미 개봉은 2026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북미 개봉은 ‘군체’의 글로벌 흥행을 판단할 다음 분기점이다. 동남아시아에서 강한 성과를 냈다고 해서 북미 시장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흥행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북미 시장은 한국영화 팬층, 장르 팬덤, 현지 배급 규모, 개봉 시기, 리뷰 반응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다만 ‘군체’에는 북미 시장에서 활용할 만한 요소가 있다. 첫째,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을 통해 해외 장르 팬들에게 이미 인지도가 있다. 둘째, 좀비 장르는 언어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글로벌 장르다. 셋째, 기술 특별관 포맷은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를 만들어준다. ScreenDaily는 CJ 4DPLEX가 80개국 이상에서 프리미엄 포맷 스크린 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결국 북미 성과는 “한국영화라서 본다”보다 “극장에서 체험할 장르 영화”로 포지셔닝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동남아에서의 기록 경신은 강한 출발점이지만, 북미는 별도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장이다.

‘군체’ 흥행이 한국영화 해외 배급에 주는 의미

‘군체’의 성과는 한국영화 해외 배급 전략에서 중요한 신호다. 과거 해외 흥행은 주로 영화제 수상, OTT 공개, 한류 스타 출연에 기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군체’는 장르성과 기술 특별관을 결합해 극장 흥행을 만든 사례다.

특히 SCREENX와 4DX는 일반관과 다른 가격·체험 구조를 가진다. 관객이 더 높은 티켓 가격을 지불하려면 단순 감상이 아니라 체험 이유가 있어야 한다. 좀비, 재난, 추격, 대규모 액션 장면이 있는 영화는 이런 포맷과 잘 맞는다.

CJ 뉴스룸의 공식 자료도 기술 특별관이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의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한다. 2026년 5월 CJ 뉴스룸 태그 페이지에는 ‘군체’와 ‘마이클’ 등 2026년 5월 기술 특별관 라인업 공개 자료가 확인된다.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군체’가 단순히 “해외에서 잘됐다”가 아니라 국가별 기록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말레이시아 1위, 인도네시아 2위, 필리핀·싱가포르 2위라는 수치는 해외 배급사와 극장 체인이 다음 한국 장르 영화를 판단할 때 참고할 근거가 된다.

‘군체’와 기존 한국 좀비 영화 해외 흥행 흐름

비교 항목 ‘군체’ ‘부산행’ ‘반도’
감독 연상호 연상호 연상호
장르 좀비·장르 영화 좀비·재난 좀비·액션
말레이시아 순위 역대 한국영화 1위 역대 한국영화 2위 역대 한국영화 3위
흥행 특징 기술 특별관과 동남아 흥행 동시 확대 한국 좀비 영화 글로벌 흥행의 기준점 ‘부산행’ 이후 세계관 확장
의미 기존 기록 경신 장기 흥행 기준 형성 연상호 좀비 브랜드 유지

‘군체’의 말레이시아 성과는 기존 기록을 단순히 한 계단 넘은 것이 아니다. 같은 감독의 ‘부산행’과 ‘반도’를 이어받아 연상호 좀비 영화가 말레이시아 한국영화 흥행 1~3위를 모두 차지했다는 점에서 장르 브랜드의 지속성을 보여준다.

‘군체’ 해외 흥행을 과도하게 일반화하기 어려운 이유

‘군체’의 해외 성과는 분명 강하다. 국내 500만 관객, 말레이시아 역대 한국영화 1위, 글로벌 기술 특별관 누적 관객 약 16만 명은 모두 흥행 기사에서 강조할 만한 숫자다.

다만 이 성과를 곧바로 “한국영화 전체의 해외 시장 회복”으로 확대 해석하기는 어렵다. ‘군체’는 연상호 감독의 좀비 장르 브랜드, 기존 ‘부산행’ 팬덤, 기술 특별관 체험 효과, 동남아 장르 영화 수요가 맞물린 사례다. 모든 한국영화가 같은 조건을 갖춘 것은 아니다.

또한 기술 특별관 매출 약 170만 달러는 의미 있는 성과지만, 일반관 전체 해외 매출과는 구분해야 한다. SCREENX·4DX 성과는 프리미엄 포맷 흥행력의 지표이고, 국가별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는 일반 상영까지 포함한 대중 흥행 지표다. 두 수치를 섞어 해석하면 실제 성과의 성격이 흐려진다.

따라서 정확한 판단은 이렇다. ‘군체’는 한국 장르 영화가 아시아 시장과 기술 특별관에서 강한 확장성을 보인 사례다. 그러나 한국영화 전체의 글로벌 흥행 회복을 말하려면 여러 작품의 연속 성과가 더 필요하다.

‘군체’ 흥행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170만 달러보다 말레이시아 151만 명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숫자는 기술 특별관 매출 170만 달러보다 말레이시아 누적 관객 151만1,802명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특별관 매출은 포맷의 힘을 보여주지만, 말레이시아 1위 기록은 현지 관객이 한국 장르 영화를 대중적으로 선택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군체’가 북미에서도 힘을 받으려면 이 지점을 살려야 한다. “한국에서 흥행한 영화”가 아니라 “극장에서 체험할 만한 좀비 장르 영화”로 팔릴 때, 2026년 8월 북미 개봉의 설득력이 커진다.

자주 묻는 질문

영화 ‘군체’는 국내에서 몇 명을 넘겼나요?

영화 ‘군체’는 국내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해외 기술 특별관과 아시아 주요 국가 박스오피스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군체’ 글로벌 기술 특별관 관객과 매출은 얼마인가요?

CJ 4DPLEX에 따르면 ‘군체’는 SCREENX·4DX 등 기술 특별관에서 전 세계 누적 관객 약 16만 명, 매출 약 17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군체’가 말레이시아에서 세운 기록은 무엇인가요?

쇼박스에 따르면 ‘군체’는 2026년 6월 14일 기준 말레이시아 누적 관객 151만1,802명으로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군체’는 어느 나라 기술 특별관에서 상영 중인가요?

‘군체’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12개 국가에서 SCREENX·4DX 계열 총 118개 기술 특별관을 통해 상영 중입니다.

‘군체’ 북미 개봉은 언제 예정돼 있나요?

‘군체’는 2026년 8월 북미 개봉이 예정돼 있습니다. 동남아 흥행 이후 북미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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