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광화문 컴백 공연을 앞두고 정부가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면서 다중운집 인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될 예정입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정부가 인파 안전 관리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3월 11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BTS 컴백 행사 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기관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티켓을 받은 관람객 약 2만2000명을 포함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인파 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운집 인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할 예정입니다.
위기경보는 공연이 열리는 3월 21일 하루 동안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 적용됩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은 행사 기간 상황관리반을 구성해 현장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또 지방자치단체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반을 가동해 행사 전후 모니터링과 안전 대응을 강화합니다.
앞서 서울시 역시 광화문 공연을 대비해 대규모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재난안전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의료대책반, 구조·구급반, 시설관리반, 외국인지원반, 모니터링반, 행정지원반 등 8개 실무반을 구성했습니다.
현장에는 자치구와 소방 당국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총 3400여 명의 대응 인력이 투입됩니다.
또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역대 최대 수준인 소방차 99대와 인력 765명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합니다.
이어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개최하며 해당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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