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아일릿의 멤버 민주가 e스포츠 팬들과 음악 팬들이 한자리에 모인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민주가 모습을 드러낸 곳은 지난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이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29일, 민주가 이날 오프닝 무대를 맡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밝혔다.
민주는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시즌 시네마틱 주제곡인 ‘Bite Marks’와 ‘Here, Tomorrow’를 선보였다.
현장의 관객들은 e스포츠의 긴장감과 K-팝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게임과 음악이 결합해 만들어낸 새로운 문화적 경험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민주가 게임 속 캐릭터 카타리나로 분해 무대에 등장한 장면은 압권이었다.
양손에 칼을 쥔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더불어 LED 스크린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무대 연출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뒤 민주 역시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평소에 좋아하고 즐겨 하던 게임의 결승 무대에서 오프닝 세리머니를 맡게 되어 너무 설레었다”며 “팬으로서도, 아티스트로서도 특별한 순간이었고, 준비 과정 내내 열정을 다했다.
이번 무대가 선수들에게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11월 8일과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번 민주의 결승전 무대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음악과 e스포츠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로 기록될 전망이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