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국립정동극장은 2026년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창작ing 선정작인 연극 장소를 상연한다.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을 받은 이 작품은 김철의 극작과 변영진 연출로 1989년 오사카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의 정체성을 그린다.
- 연극 장소가 국립정동극장 창작ing 연극 부문 선정작으로 11월 13일 개막한다.
-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검증받았다.
- 김철의 작가와 변영진 연출 및 극단 불의전차가 재일조선인 서사를 무대화한다.
연극 '장소'가 오는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립정동극장은 우수 창작 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하는 무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을 선보인다고 2026년 10월 22일 밝혔다.

국립정동극장 창작ing 선정 배경과 주요 수상 이력
연극 '장소'는 우수 공연의 지속적인 무대화를 이끄는 국립정동극장의 창작 지원 프로그램 '창작ing' 연극 부문에 최종 선정된 작품이다. 창작ing는 이미 검증을 거친 작품을 발굴해 다시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레퍼토리 육성 사업이다.
이 작품은 본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탄탄한 서사와 연극적 완성도로 연극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젊은연극상을 거머쥐며 평단과 관객의 고른 지지를 함께 확보했다(국립정동극장, 2026).
1989년 오사카 조선고급학교 배경과 작품 서사
연극 '장소'는 1989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조선고급학교를 배경으로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 존재의 의미와 자리를 찾으려는 재일조선인 청소년들의 삶을 그린다. 국경과 문화의 경계에 놓인 인물들이 마주하는 혼란과 정체성 탐색의 여정을 무대 위에 차분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대본은 재일교포 3세 극작가 김철의가 집필했다. 김철의 작가는 재일조선인의 디아스포라적 삶과 내면적 갈등, 정체성에 관한 서사를 오랫동안 무대 위로 길어 올려온 작가다. 차별과 배제의 시선 속에서도 스스로 설 자리를 찾으려 했던 1980년대 후반 재일조선인 청소년들의 현실을 무대 언어로 풀어낸다.
극단 불의전차와 변영진 연출의 협업
이번 정기 상연에는 연극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등을 통해 호평을 받아온 극단 불의전차와 변영진 연출이 제작에 참여한다. 변영진 연출과 극단 불의전차는 사회적 경계에 놓인 인물들의 관계성과 감정선을 밀도 높게 무대화하는 창작 집단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진은 오사카 조선고급학교라는 구체적인 시공간 속에서 교실과 운동장, 일상의 단면들을 시각적으로 입체화하는 연출적 접근을 취한다. 재일조선인 청소년들이 겪는 불안과 우정, 충돌을 배우들의 앙상블로 전달해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계획이다.
연극 장소 공연 개요 및 관람 정보
연극 '장소'는 약 2주간 국립정동극장 무대에서 관객을 맞이하며 상세 일정과 제작진 구성은 아래와 같다.
표: 연극 '장소' 공연 개요
| 구분 | 공연 정보 | 비고 |
|---|---|---|
| 공연명 | 연극 장소 | 창작ing 선정작 |
| 공연 기간 | 2026년 11월 13일 ~ 2026년 11월 29일 | 총 17일간 상연 |
| 공연 장소 | 서울 국립정동극장 | 본 무대 |
| 극작 | 김철의 | 재일교포 3세 작가 |
| 연출 및 제작 | 변영진 연출 / 극단 불의전차 | 공동 제작 협업 |
| 주요 수상 | 서울연극제 우수상,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 공식 수상 내역 |
출처: 국립정동극장 공식 발표 자료(국립정동극장, 2026)
위 표는 2026년 11월 개막하는 연극 '장소'의 공연 기간, 장소, 작가 및 연출진, 수상 내역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정리한 정보다. 공연 예매와 세부 상연 시간 관련 정보는 국립정동극장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연극 장소의 공연 기간과 장소는 어디인가요?
2026년 11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상연됩니다.
연극 장소는 어떤 내용을 다루나요?
1989년 일본 오사카 조선고급학교를 배경으로 자신의 존재 의미와 정체성을 찾아가는 재일조선인 청소년들의 삶을 그립니다.
주요 창작진과 수상 이력은 어떻게 되나요?
재일교포 3세 김철의 작가가 집필하고 변영진 연출과 극단 불의전차가 협업하며,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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