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쿠엔틴 타란티노가 각본을 쓰고 데이빗 핀처가 연출한 클리프 부스 후속작이 공개된다.
- 쿠엔틴 타란티노는 은퇴작 기준 문제로 연출을 고사하고 각본만 담당했다.
- 데이빗 핀처 감독이 합류해 1977년 스튜디오 픽서로 변신한 부스를 다룬다.
- 브래드 피트 주연의 본 작품은 11월 25일 아이맥스 개봉 후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배우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영화 캐릭터 클리프 부스의 후속작 이야기, 즉 클리프 부스 후속작이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연출을 거쳐 새 장편 영화로 나온다. 각본을 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클리프 부스 후속작에 대해 자신이 직접 메가폰을 잡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주연 배우에게 품었던 부담과, 핀처 감독이 연출자로 합류하게 된 배경을 최근 밝혔다.
타란티노의 연출 고사와 데이빗 핀처의 프로젝트 합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자신이 직접 각본을 집필한 영화의 연출직을 내려놓으면서 주연 배우인 브래드 피트를 실망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큰 부담과 미안함을 느꼈다고 영국 영화 매체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다.
이번 클리프 부스 후속작은 팬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클리프 부스 후속작으로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트는 2019년 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스턴트맨 클리프 부스를 맡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후 피트는 해당 캐릭터의 서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랐다. 타란티노는 속편 각본인 '더 퍼더 미스-어드벤처스 오브 클리프 부스(The Further Mis-Adventures of Cliff Booth)'를 썼으나, 이 작품이 자신의 10번째이자 마지막 은퇴작이 될 수는 없다고 판단해 연출을 맡지 않았다.
부스 역할을 다시 맡지 못할 상황에 놓여 실망하던 피트에게 연출자로 나선 인물은 데이빗 핀처 감독이었다. 핀처는 과거 '세븐', '파이트 클럽',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피트와 함께 작업한 바 있다.
각본가와 연출자의 만남, 타란티노가 전한 제작 비화
타란티노 감독은 데이빗 핀처가 연출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당시 깃털 하나로도 자신을 쓰러뜨릴 수 있을 만큼 큰 충격과 놀라움을 받았다고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떠올렸다.
타란티노는 당시를 돌아보며 "핀처가 관심을 가질 것 같냐고 묻길래 '정말인가? 보여줘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지나친 열의 때문에 핀처가 부담을 느껴 물러설까 봐 조심스러워했다고도 덧붙였다. 타란티노는 각본가로서 인정받아 왔음에도 많은 이들이 자신을 오직 본인이 직접 연출할 글만 쓰는 사람으로 여긴다고 느꼈다며, 핀처 수준의 감독이 1년 반의 시간을 들여 자신의 각본을 영화화하기로 결정한 사실에 깊은 감격을 나타냈다.
1977년 배경의 스튜디오 픽서, 브래드 피트의 캐릭터 장악력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1969년을 배경으로 삼았던 것과 달리 이번 후속작은 1977년으로 시간대를 옮겨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문제를 해결하는 픽서로 변신한 주인공의 활약을 담아낸다.
스턴트맨 시절을 지나 연예계 내부의 골치 아픈 사건들을 은밀히 수습하는 직책을 맡게 된 부스의 새로운 행보가 펼쳐진다. 핀처 감독은 엠파이어 인터뷰에서 피트의 캐릭터 몰입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핀처는 배우가 연출자보다 해당 인물에 대해 더 완벽히 꿰뚫고 있는 상황은 매우 흥미로웠다며 피트가 캐릭터에 대한 흔들림 없는 확신을 바탕으로 연기에 임했다고 평가했다.
작품 개요 및 공개 일정
넷플릭스가 제작과 배급을 맡은 이번 장편 영화는 대형 스크린 관람을 원하는 영화 팬들을 위해 아이맥스 극장에서 선공개된 이후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관객을 순차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기존 영화와의 시대적 배경 차이와 배급 정보는 다음과 같다.
표: 클리프 부스 시리즈 작품 비교
| 작품명 | 시대 배경 | 주인공 직업 | 감독 | 배급 및 공개 |
|---|---|---|---|---|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1969년 | 할리우드 스턴트맨 | 쿠엔틴 타란티노 | 2019년 극장 개봉 |
| 더 퍼더 미스-어드벤처스 오브 클리프 부스 | 1977년 | 스튜디오 픽서 | 데이빗 핀처 | 넷플릭스 / 11월 25일 아이맥스 개봉 |
자주 묻는 질문
타란티노 감독이 직접 연출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타란티노 감독은 자신이 공언한 10번째이자 마지막 은퇴작으로 이 작품을 연출할 수는 없다고 판단해 연출직을 고사했습니다.
후속작의 시대적 배경과 주인공의 역할은 어떻게 바뀌나요?
1969년 할리우드 스턴트맨을 다뤘던 전작과 달리 1977년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문제 해결사인 픽서로 변신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새 영화는 어디에서 관람할 수 있나요?
11월 25일 아이맥스(IMAX) 극장에서 선공개된 후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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