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권성준 셰프가 과거 해감 실패를 딛고 완성도 높은 봉골레 파스타로 나폴리 식구들의 호평을 받았다.
- tvN ‘언더커버 셰프’에서 권성준이 한국을 방문한 나폴리 식구들에게 코스 요리를 대접했다.
- 과거 조개 해감 문제로 정식 메뉴 채택에 실패했던 봉골레 파스타를 오너 셰프로서 재도전했다.
- 새우 타르타르와 어란 등을 더한 요리로 나폴리 현지 관계자들에게 정통 풍미라는 찬사를 받았다.
셰프 권성준 봉골레 파스타가 과거 미션 실패의 아쉬움을 딛고 정통 나폴리 식구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설욕에 성공했다.

29일 첫 방송 된 tvN 예능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 : 멀리서 찾아온 벗’에서는 청두 식구들과 재회한 정지선과 함께 나폴리 식구들을 다시 맞이한 권성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권성준 봉골레 파스타는 이날 코스 요리의 핵심 메뉴로 등장하며 방송 전반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폴리 식구들과 재회 및 코스 요리 대접
권성준은 한국을 찾은 나폴리 식구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정식 초대해 직접 구성한 코스 요리를 대접했다. 전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나폴리 식당 관계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그는 주방에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음식 조리에 돌입했다.
준비된 여러 메뉴 가운데 권성준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요리는 봉골레 파스타였다. 그는 “봉골레 파스타는 굉장히 자신 있는 메뉴이긴 해요. 그래서 그때도 신메뉴로 하려고 했던 거고, 가장 자신 있는 걸 꺼내야 하니까”라며 이번 상차림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과거 해감 실패와 메뉴 탈락의 기억
봉골레 파스타는 전작 ‘언더커버 셰프’ 현지 식당 출연 당시 권성준에게 뼈아픈 탈락의 기억을 남긴 도전 과제였다. 당시 권성준은 식당에 조개나 해산물을 활용한 파스타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자신 있게 신메뉴 도전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촉박했던 현지 조리 시간으로 인해 조개의 해감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모래가 씹히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권성준은 재빨리 조개 육수만 걸러내 요리를 완성하는 기지를 발휘했으나, 라우라 사장은 식당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최종 메뉴 채택을 거절했다. 이날 메뉴판을 확인한 나폴리 식구들은 “(조개가) 도망간 거지, 도망간 거”라며 당시의 해감 해프닝을 회상했다.
과거 실패와 이번 방송 재도전 비교
과거 나폴리 주방에서의 도전과 이번 레스토랑에서의 대접은 조리 환경과 요리 구성 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 구분 | 전작 현지 도전 | ‘멀리서 찾아온 벗’ 재도전 |
|---|---|---|
| 역할 및 환경 | 현지 주방의 ‘막내 샘권’ | 자신의 주방을 이끄는 오너 셰프 |
| 주요 조리 난관 | 촉박한 시간으로 인한 조개 해감 실패 | 극도의 긴장감 속 정밀한 면 삶기 및 간 조절 |
| 완성 조리법 | 조개 모래로 인해 육수만 걸러내 조리 | 만테카레 기술, 새우 타르타르, 어란, 레몬 추가 |
| 현지 식구 평가 | 식당 정체성 부합 부족으로 메뉴 탈락 | 소스 농도 및 정통 나폴리 풍미 호평 |
오너 셰프로 선보인 봉골레 파스타와 현지 반응
주방을 지휘하는 오너 셰프로 나선 권성준은 직원들에게 세부 조리 과정을 구체적으로 지시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그는 “조개 육수 많이 넣어줘요”, “알덴테로 해야 하니까 좀 덜 익혀서”라며 면 삶기와 육수 농도를 끊임없이 확인했다.
화려한 만테카레(기름과 수분을 유화시키는 파스타 조리 기법) 기술을 구사한 권성준은 새우 타르타르와 어란, 레몬을 얹어 파스타를 완성했다. 그는 손님들에게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봉골레가 안 도망간”이라고 소개하며 음식을 내놓았다. 권성준은 당시를 돌아보며 “떨리죠. 거의 ‘흑백요리사’ 심사받는 심정”이었다고 회상했다.
우려와 달리 나폴리 식구들의 반응은 찬사로 이어졌다. 루이자는 “봉골레 소스 농도가 제대로다. 파스타에 나폴리가 있어”라고 평가했고, 파올로 역시 나폴리가 느껴진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동료 셰프 샘킴은 감칠맛이 터질 것 같다며 다시 정식 메뉴 진입을 물어보라고 거들었다.
라우라 사장이 나폴리에 와 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권성준은 여유 있게 응수하며 현장 분위기를 풀었다. 권성준은 정지선의 질문에도 흠잡을 데 없는 요리였다고 답하며 과거의 실패를 완전히 만회했다.
자주 묻는 질문
권성준 셰프가 과거 봉골레 파스타 미션에서 탈락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촉박했던 조리 시간 탓에 조개 해감이 충분하지 않아 모래가 씹히는 문제가 발생했고, 식당 정체성과 맞지 않아 메뉴 채택이 거절되었습니다.
이번 재도전에서 선보인 파스타에는 어떤 재료와 조리법이 쓰였나요?
만테카레 유화 기법을 바탕으로 조개 육수와 면을 조리한 뒤 새우 타르타르, 어란, 레몬을 얹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나폴리 식구들은 권성준의 요리에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소스 농도가 제대로이며 파스타에서 정통 나폴리의 풍미가 온전히 느껴진다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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